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전북 무주에서 12월 7~8일 이틀간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은 12월 7~8일 이틀간 전북 무주에서 '2023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대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경진대회는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룰 수 없었던 헬스케어 플랫폼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실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 '바이오 푸드 패키징 팩'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AI로 10년 후 나의 모습 보기'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안요찬 단장은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기존의 서비스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융합해 개선·개발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모습을 보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핵심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융합형 전공교육’으로 학문간 융합은 물론 산업계 및 지역사회 간 융합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창의적이고도 실용적인 교육체계를 갖춘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