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실습과 연계,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콘텐츠를 개발, 거주하고 계신 생활터로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미래 영양사인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전공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실습과 재능기부의 장이 된 것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방문 영양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우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자주 와서 이렇게 유익한 교육을 계속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미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노인복지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양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터에 직접 방문, 대면으로 영양교육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어르신들이 예비 영양사들이 준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현장실습 연계 봉사활동은 12월 말까지 지역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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