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2023년도 충남과 전국에서도 으뜸 성과 "눈길"

  • 전국
  • 서산시

서산 2023년도 충남과 전국에서도 으뜸 성과 "눈길"

건축행정 건실화 충남도 평가 3년 연속 '1등' 기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충남도건설공사자원정보공유 시스템 운영 2년연속 '최우수'
청소년동아리 제누와즈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 승인 2023-12-10 00: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3년 연속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모습


서산시, 건축행정 건실화 충남도 평가 3년 연속 '1등' 기염

건축하기 좋은 서산,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완벽제공



충남 서산시가 3년 연속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충남도 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이은 세 번째로, 시는 이번 선정으로 건축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의 전문성 등으로 충남도는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 서산시는 199점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천안시는 183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아산시가 164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건축 관련 전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면서 건축인허가 관련 법률과 용어해설, 원스톱민원서비스 절차 안내 등을 하며 시민들이 건축 분야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한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건축 관련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대폭 상승시키며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건축행정 종합평가 1위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사회변화와 시민요구 등을 반영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2020년에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모습


서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탁월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됐다.

시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만성질환관리', '레드서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강한 생활습관 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에도 힘썼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우리의 노력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도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 운영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239건의 건설자원 재활용 예산 2억6천만원 절감, 충남 15개 시군 중 최다 기록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실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은 충남도에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행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럭,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관리해 다른 공공 건설 현장 또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서비스다.

충남도에서는 시스템의 올바른 사용을 홍보 및 장려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는 효율적인 건설자원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239건의 건설자원을 재활용하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예산 절감액도 가장 높은 2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원가절감과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의 표본"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재투자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 여성가족부장관상수상사진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제누와즈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식 사진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제누와즈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2023년 청소년동아리 우수사례 공모 동아리 부문 최우수 동아리 선정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7일 서울R.ENA컨벤션에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 동아리 제누와즈가 동아리 비공연 부문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지원사업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 발굴 및 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누와즈'는 제과제빵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서산 특산물을 활용하여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특히 올해는 생강 레몬청, 감태 오란다, 감자 호떡, 약과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간식 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활동 성과 및 주도적 참여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되었다.

동아리 대표 임서율(해미중3)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고 큰 성과를 얻게 되어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알찬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2023년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모습


서산시,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관 선정

고위험군 적극 발굴, 특화사업 추진 등 충남 지자체 평가 우수



충남 서산시가 5일 2023년 충남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자살예방대책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특화사업 운영 등 6개 사업 11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한 사업 실적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서심리치료 등 특화사업을 운영했으며, 중장년층의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12개소와 협약을 맺고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시는 고위험군 발굴 시 센터?의료기관 신속한 연계, 정신건강 스크리닝 및 상담 서비스 제공, 치료비 지원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살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산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2.4명으로 2019년 46.1명보다 13.7명 감소했다.

해당 수치는 충남 33.2명보다 낮지만, 전국 25.2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자살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우울 극복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 지역 내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1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가운데 박지은 주무관)


서산시,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 '우수' 선정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에서 박지은 주무관이 제출한 작품이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중 공무원 분야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담은'토지 28개 지목 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장관'이라는 주제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충남도에서는 드론 관련 전문가, 교수 등 내외부 위원의 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박 주무관은 사계절 내내 서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명소와 지목을 선정해'서산의 꽃, 물, 바람, 하늘길'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제출했다.

박 주무관은 개심사, 문수사, 호수공원, 신창저수지, 고풍저수지, 간월호, 간월항의 영상을 담은 1점과 낙조로 유명한 간월항, 천수만의 황금들녘 등 2점을 작품으로 출품해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충남도 유튜브와 서산시 토지관리과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는 수상작을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드론을 활용한 협업 행정으로 도로개설 현장, 관광지 전경 등 시정과 관련된 홍보영상 촬영과 을지훈련 지원 협조, 실종자 수색 작업 등 시정 업무에 꾸준히 드론을 활용해 왔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직원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드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행정 협업부서와의 피드백을 통해 정책 및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IMG_4367
한서대학교,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에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식 사진


한서대학교,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에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차별개선 우수사례 발표



한서대학교가 노사발전재단이 12월 8일 주최한 "2023년 차별 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에 초청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공정한 노동시장, 차별 없는 일터 조성"이란 슬로건으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시상식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 김하영 노사상생본부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관계자 40여 명, 참여기업 대표자 6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서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학교의료원, 삼원엑트(주), 수병원, 시흥도시공사, 아이엠아이크리티컬엔지니어링코리아(주), 에이치비(주), 여수중앙병원, ㈜톨리코리아, 파르나스호텔(주) 등 10개 사업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고, 코코넛사일로(주)와 한성식품(주) 등 2개 사업장이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 4개 사업장(한서대학교, 고려대의료원, 삼원엑트, 파르나스호텔)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서대학교 박명로 행정처장은 "노사협력을 통해 차별개선을 이루어내다"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2. [현장 취재]Joy & 비티오 합동 북 콘서트
  3.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4.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5.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1.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2. 아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주세요"
  3. 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4 Venture 1st Unis+ry Day' 성료
  4. 아산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돌입
  5. 당진소방서, 우두1통마을회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2대 국회가 7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국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로, 11월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민생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여야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도 극한 대치로 치달으면서 '정쟁 국감'으로 흐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여야는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때문에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