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장학재단, 2023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전국
  • 서산시

(재)서산장학재단, 2023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 개최

서산·태안 중·고·대학생 총 36명 장학생에게 2천만원 전달, 명예의 전당 헌정패 수여식 가져
조규선 이사장, "지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될 것"

  • 승인 2023-12-09 22: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장학생단체사진
(재)서산장학재단, 2023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 사진
제5대명예의전당헌정패수여자단체사진
(재)서산장학재단, 2023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 사진
조규선이사장
(재)서산장학재단, 2023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 사진


(재)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은 8일 오후 5시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2023년도 후반기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제2회 인재양성 유공자 시상식 및 제5회 명예의전당 헌정패 수여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반기 장학금은 방송통신대학교 학생 21명, 예체능 특별장학생 15명 총 36명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 되었으며, 장학금은 서산장학재단 공동 후원회장인 성우종(도원이엔씨 회장) 및 성석종(럭스피아 대표) 형제가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 식전에는 가수 겸 배우 김성환씨의 '溫가족 특별공연' 이 진행되었으며, 장학금 수여식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에 기여한 45명의 유공자 시상, 그리고 장학, 학술·교육, 사회복지, 문화등 4대 분야에 공로가 큰 재단 회원 16명을 선정해 공적과 핸드프린팅이 담긴 헌정패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분야별 헌정패 수상자는 장학사업 분야 김태권(3대이사장), 이건구(부춘동), 이현주(태안지부), 조병상(태안서부) 학술·교육사업 분야 박승화(해미), 권경숙(고남), 이일형(지곡), 정영준(동문2동) 사회복지사업 분야 김광용(운산), 권익순(명지), 조윤숙(태안동부), 김전규(고북), 문화사업 분야 이재권(팔봉), 배의옥(인지), 박점례(근흥), 김희숙(부석)씨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및 장학생 가족들과 성우종·성석종 공동후원회장,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조규선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그리고 서산·태안 지부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장학생들과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재)서산장학재단은 지난 1990년 故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래로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재단의 목적사업을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중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 5천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24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1억 3,300만원 과 서산·태안 다문화가정에게 3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조규선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인재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서산장학재단 공동후원회장인 성우종·성석종 형제는 "서산장학재단은 언제나 장학생들의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줄테니, 끊임없이 노력하고 세상에 도전하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선 재단 가족의 열정과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생들께서는 '고향 사랑과 나라 사랑'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오늘 느낀 따뜻한 마음을 미래에 더 큰 나눔과 헌신으로 보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