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인삼연구회 영농조합법인(회장 김주동)은 8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333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증평인삼연구회의 지역 인재 후원 사업은 이날 금액 포함 총 2333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는 5일 우리 아이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을 바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2010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는 협의체의 이날 장학금 기탁은 10월 12~15일 열린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다양한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기부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가 증평로타리클럽(회장 이미숙)의 후원을 받아 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한부모 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증평로타리클럽은 장학금 후원 외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증평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도 기부하며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증평에는 장학금 후원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증평읍 주민 송영옥 씨가 7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자신이 직접 만든 100만 원 상당의 고추장 200개(1봉지, 500g)를 전달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부모 가정에 182개, 취약계층 가구에게 18개를 전해줄 계획이다.
이날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LG유플러스,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하는 2023사랑의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결식 우려가 높은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적절한 영양섭취 지원을 위한 이번 사랑의 꾸러미는 쌀 1kg과 국, 반찬류, 죽의 레트로 식품 등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식품키트이다.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이날 증평복지재단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15년 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00만 원을 기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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