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는 골프버디의 스마트워치용 골프앱 인 '스마트캐디'가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세계 각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았던 앱과 게임을 발표하고 있으며, 선정된 수상작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워치용 골프 앱인 '스마트캐디'는 올 11월 기준 회원 수 160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210만 회를 돌파하며 골프 앱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골프존데카와 삼성전자의 7번째 협업으로 올해 출시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에도 기본 탑재 되어 있는 스마트캐디는 신규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을 선보였다.
스마트캐디 앱은 전 세계 4만여 개 이상의 골프 코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골프 코스의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가 반영된 정교한 거리 정보와 그린 맵을 제공한다.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프장과 골프 코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클럽 별 거리 안내, 터치IP, 샷 위치 확인 기능이 포함된 코스 공략 가이드를 통해 전략적인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홀마다 자동으로 스코어를 기록해 주는 오토샷 트래킹 기능, 코스 정보에 대한 AI 음성 안내 기능 등 골퍼들이 필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국내외 160만 골퍼들이 선택한 '스마트 캐디' 앱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캐디 앱의 더욱 다양해진 기능을 통해 골퍼들이 골프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데카는 GPS거리측정기(제품명 GolfBuddy)를 개발·생산·판매하는 회사다. 골프존데카의 GolfBuddy 제품은 골퍼들에게 사용이 간편하고 라운딩 시 거리측정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GPS와 첨단알고리즘을 이용해 골프장의 홀과 코스에 대한 거리 정보를 정확히 알려 주는 휴대용 골프 거리측정기라는 점에서 골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GolfBuddy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 100여개국 4만여 골프장의 거리 정보를 지원한다는 점이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유럽 등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핀의 위치(그린 앞, 중앙, 뒤)에 따른 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골퍼의 위치에 따른 거리 측정도 가능한 제품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