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2023 농촌공간대전의 주제는 '미(아름다운)래(돌아오는) 농촌'으로 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의 의미를 담고 있다.
'거산으로 그러모음'팀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정예주, 이동원, 김현호, 전아현, 정성환 학생으로 구성돼 충남 당진시 신평면 거산2리 주민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유해시설 리모델링, 코워킹 스페이스, 오픈라운지,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필요한 농촌 공간을 그러모은 아이디어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지속 가능한 농촌의 청사진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강현경 교수는 "한마음으로 열정을 쏟아준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이번 공모전 준비 경험은 학생들의 멋진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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