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행한 협약식 모습 (사진=대전예총 제공) |
대전예총은 12월 6일 대전시 유성구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세종, 충남, 충북 예총과 '충청권 예술문화진흥'의 한 축을 맡을 '충청권 예술단체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예총 성낙원 회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경기대회에도 예술문화가 함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밝힌 가운데, 개·폐막식에 충청권 예술문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함께 동의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단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 예술문화 및 체육활동의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 상호 협력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 지원, 공통 관심 분야의 교육·연구·세미나·워크숍 개최, 체육·공연예술 사업의 협약기관 공동 추진 모색, 기타 단체 간 상호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등 4개 예총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예술문화 사업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성낙원 대전예총회장은 "충청권 4개 예총의 협약을 통해 예술문화에 충청권 예술문화의 진흥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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