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은 6일 오후 4시 직원들이 연구해 병원 의료질 향상 방향을 제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병동1팀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
이번 '제22회 QI(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12개 팀이 참여해 올 한 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수행한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환자·보호자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호사비스 리디자인(Redesign)'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1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수술 중 효율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의료질 평가 고도화에 따른 진료과별 회송 실적의 최대 활성화 프로젝트'을 발표한 수술간호팀과 진료협력센터가 선정됐으며, 영양팀, 의료정보팀, 재활의학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환자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들이 병원 발전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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