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에 대한 telovelar 접근법의 수술 결과 및 뉘앙스: 다기관 사례 연구'가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교 및 연수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부위이다. 병변의 안전한 제거를 할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한 고찰이라는 점에서 향후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경환 교수는 "여러 의국원들과 선후배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