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 진행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5일 제10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시정 질문을 앞두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한 이번 현장방문은 대호지면·송악읍(중흥리, 도원리)·신평면·합덕읍·당진2동 등 총 6곳을 방문해 시가 진행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민원현장을 시찰했다.
대호지면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성리 일원의 산업유통형 지구단위 계획 구역 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개발행위 취소에 따른 원상복구 설명을 듣고 중단된 부지에 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경지에 대한 대책 및 관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악읍 기지시리 ~ 한진리 간 교통혼잡 지역을 방문해 교통혼잡 최소화와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시의원들은 "현실적인 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의회와 시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당진 시민들의 어려움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송악읍 서해안 고속도로 소음 방지대책을 위한 현장방문, 신평면 (가칭)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추진현장 방문, 합덕읍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부지 방문, 대덕동 호수공원 조성사업 관련 추진사항 보고 등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추진상황과 실태를 파악했다.
김덕주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당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시정 질문 및 대안 제시 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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