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모두 44명의 드림 스타트 가족이 참여했다.
드림 스타트는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임산부 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도예공방 '702 세라믹 스튜디오'와 협약으로 도자기 핸드프린팅·유리 전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직접 그릇과 컵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전사지를 붙이는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작품을 만드는 등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세종시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족들이 함께 도예체험을 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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