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명 아이들의 성장 기록 속에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담겼다.
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가 진행한 '제2회 이야기가 있는 우리 아이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장난감도서관 및 놀이체험실을 이용하는 우리 아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115점이 접수됐다. 공모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7점을 선정했다.
5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둔산 분소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은 '나는야 미래 우주인'이라는 주제로 놀이체험실을 이용하는 꼬마 우주인 사진이 선정된 가운데 아빠와 아이가 곤충 장식과 함께 찍은 사진, 쌍둥이 자매가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사진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민경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기관이 지향하는 행복한 육아를 눈으로 볼 수 있었다"며 "지역 거점 육아 지원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시육아종합지원센터(daejeon.childcare.go.kr) 와 대전어린이장난감도서관(djscc.kr)은 가정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필요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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