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전시체육회에서 사랑의열매에 기부챌린지 성금 600만원 기탁

왼쪽부터 대전시체육회 이주일 기획조정본부장,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형식 관장, 대전시체육회 민병직 사무처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2023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부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11월 한 달 동안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을 통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전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귀한 마음을 함께 담아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저희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기부챌린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올 한해 저소득 노인 세대 식료품 지원,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소외계층 명절 음식 지원, 장애인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걷기앱(워크온)을 다운 받아 대전시체육회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