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6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올해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지역창업허브연계)'으로 우수기업 43곳을 발굴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창업허브와 연결된 디딤돌은 150억 원이 투입돼 전국 17개 시도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총 250개 내외의 운영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최종 선정기업 43곳을 대상으로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 교육 △1대 1 전문가 멘토링 △IR 피칭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대전혁신센터의 드림벤처스타(DVS)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더이엔, ㈜필상은 각각 SK에코플랜트, 하나은행과의 협업 기회를 얻기도 했다.
드림벤처스타 with 하나은행엔 코넥시오에이치(대표 이경호, 전자상거래 데이터 제공 서비스 매모판 및 CAH), 가제트코리아(대표 유상혁, eSIM기반 해외 로밍 서비스 유심사(USIMSA), △필상(대표 강필상, AI기반 실시간 악성 URL 차단 앱 '싹다잡아') 등이 선정됐다.
드림벤처스타 with 에코플랜트 선정기업은 티제이랩스(대표 이택진, 대규모 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위치 인식 솔루션), 블루랩스(대표 정상호, 굴패각을 활용한 수처리제의 상용화 기술), 퍼스트랩(대표 황보민성, 집속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무필터 수처리 기술), 더이엔(대표 김성탁, 수전해설비 및 수소내 산소농도측정기 기술) 등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도와 기술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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