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시상식. 우경수(사진 오른쪽) 부군수가 김영환(왼쪽) 충북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
충북도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는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추진 등의 항목을 도내 시군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사회 전반에 노인 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충북도 특수시책이다.
올해 군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목표(146건) 대비 155% 달성, 취업 알선 추진 목표(60명) 대비 101%를 달성했다.
또 유관기관 7개소와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군내 5곳의 기업이 참여하는 등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쓴 것이 타 시·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우수 및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4년 만에 다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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