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을 보면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따뜻한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기 등이다.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주민 모두의 한파 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877명의 한랭질환이 발생했고 이 중 40명이 이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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