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4차 산업시대 디자인 비지니스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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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4차 산업시대 디자인 비지니스 알려준다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회 강연
디자인 전공·재직자, 기업인 등 대상
디자인 비지니스 방법, 산업 트렌드 교육

  • 승인 2023-12-06 16:39
  • 신문게재 2023-12-07 5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포스터 (3)
디자인 산업 종사자, 기업인들을 위한 디자인 비지니스 역량 교육이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재직자 교육'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르호봇 대전 비즈니스센터 18층 회의실 (대전 서구 청사로 136, 대전무역회관)에서 연다. 지역 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 디자이너, 재직자, 기업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30명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디자인 산업 종사자, 기업인들에게 디자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4차 산업과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지식재산 보호와 법률, 로컬 브랜딩, 서비스 디자인에 관해 교육한다.

강연은 3회차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우선 13일에는 '디자인 비지니스 인사이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등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준비해야 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방법을 알려준다.



김성천 CDR어소시에이츠 대표가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가치와 역할'에 대해, 박시원 익선다다트렌드랩 대표가 '사람, 디자인 그리고 지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2회차 강연은 14일에 '새로운 시대 디자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새로운 기술과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새로운 디자인 비즈니스를 설명할 계획이다.

서승교 HIDD Group 대표가 '디자이너를 위한 산업트렌드 읽기' 주제로 강연하며, 서유경 법률사무소 아티스 대표변호사가 '나의 디자인, 상품을 지키고 수익을 도모하는 디자인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회차 강연은 '경험을 디자인하는 시대'를 주제로 15일에 진행한다. 복잡하고 구체적인 니즈를 지닌 현시대의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김승기 애터미디자인랩 이사가 '사람을 향하는 제품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인애 로보앤컴퍼니 대표가 '디자이너의 눈으로 서비스디자인'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 서비스디자인 등 창의적 문제해결 디자인 방법론에 기반한 디자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재직자 교육"이라며 "지역 산업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산업 발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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