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5일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5일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총괄본부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농·축협 조합장,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 1500포기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미혼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2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아직 우리 주위에는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농협 5대 핵심가치를 실현 중이다. 우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로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 더 많은 소득을 제공하는 유통개혁 실현한다.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농업 · 농촌 · 농협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은 농업인 영농지원 강화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은 지역 사회의 구심체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정체성이 살아 있는 든든한 농협은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농업인 실익 지원 역량 확충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이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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