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은 2024시즌 더 높은 곳,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향해 가겠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며 서포터들에게 다짐했습니다. 2023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과의 경기가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 넘는 팬들이 축구장을 찾아 K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즐겼습니다.
이날 경기는 대전이 서울에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막판까지 끌려가다 추가시간 대전의 극장골이 터지며 2-2로 마무리 됐습니다. 서포터 대전러버스와 팬들은 대형 통천 이벤트를 펼치며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시즌 최종전 대전시민들과 축구팬들 그리고 서포터 대전러버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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