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충주시 행안부 특교세 3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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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충주시 행안부 특교세 31억 확보”

달천과선교·탄금대교·싯계교 내진보강공사 등에 사용

  • 승인 2023-12-04 17: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이종배
이종배 의원.
국민의힘 이종배(충주·3선) 의원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충주시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동량면 용교리 도시계획도로개설(3억 원) ▲엄정초등학교 뒤 도시계획도로개설(3억 원) ▲교현안림동·달천동·동량면·엄정면·중앙탑면 생활방범구역 CCTV 설치(1억 원) ▲달천과선교 내진보강공사(9억 원) ▲탄금대교 내진보강공사(9억 원) ▲싯계교 내진보강공사(6억 원) 등에 사용된다.

먼저 '동량면 용교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됐으나 장기 미집행 됐던 공군부대 앞 동량면 용교리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엄정초등학교 뒤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은 엄정초 뒤 부지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면사무소 소재지 중심의 도로망을 분산함으로써 도로망을 다각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생활방범구역 CCTV 설치사업'은 충주시 교현안림동·달천동·동량면·엄정면·중앙탑면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골목길, 공원 등 생활권 내 안전사각지역을 해소해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달천과선교·탄금대교·싯계교 총 3건의 교량 내진보강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

세 교량은 내진성능평가에서 교각부 및 받침부에서 내진성능 부족 평가를 받아 해당 교량들의 보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교량 내진성능 보강 및 보수를 내용으로 하는 '교량 내진보강공사 사업'을 통해 충주시민의 안전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로 충주시민의 안전을 두터이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충주시, 안전한 충주시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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