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대학은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들과 건강체조,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실버요가, 풍물놀이 등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 활동으로 진행되는 교육문화사업이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후원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춘대학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각 수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회를 통해 뽐냈다.
복지관은 청춘대학을 위해 애써준 신금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에게 감사패 전달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금자 청춘대학 회장은 "그동안 청춘대학을 통해 회원 간의 교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며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복지관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청춘대학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기회가 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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