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마을로의 변화를 이끄는 함초더초 위원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위원 과 가족들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정책제안 발표, 활동 영상 나눔, 아동권리OX퀴즈 등을 통해 위원회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했다.
전명자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위해 지금처럼 아동 참여와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목소리를 전해 주기 바란다"며 "오늘 제안된 정책들을 잘 검토해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활동하는 어린이·청소년위원회와 함께 우리 마을에서 어린이·청소년이 존중받으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함초더초 위원회 학부모는 "1년 동안 참여한 활동들을 모아 보니 덩달아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마이크를 잡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위원회 활동을 통해 많이 성장했구나 싶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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