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서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왼쪽)과 김지철 교육감(가운데), 이완택 서산교육장이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1기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서산시를 앞으로 3년간(2027년 2월까지)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서산지역은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 시작했지만, 현재 예비마을학교를 포함해 14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할 만큼 성장했으며, 충남 최대 규모인 179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주셨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시기 바라며, 충남교육청도 2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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