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은 4일 햅쌀 15톤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
대전원예농협은 올해 처음 수확한 5000만 원 상당 햅쌀 15톤을 대전시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윤천 조합장은 "추운 겨울 더욱 외로움을 느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함께 어려우신 분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농협은 여신건전성에 심혈을 기울여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9연속(금등급 12년 연속) 달성’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경제사업의 주춧돌인 농산물 공판장을 비롯한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2000억이라는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예농협은 신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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