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인권센터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내 지산도서관에서 '인권 FESTIVAL'을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
대전대 인권센터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내 지산도서관에서 '인권 FESTIVAL'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 지산도서관 영화 감상실에서 열린 '인권영화 상영회'에서는 우리 사회 내 만연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영화를 통해 알아보고, 인권 의식을 함양시키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진행된 '인권 스탬프 투어'에서는 인권 공모전 작품 투표, 캡슐 인권 OX 퀴즈, 숨은 인권 그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혜진 대전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전 구성원들이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호 총장은 "대전대는 고유의 교육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학의 가치를 혁신하는 일에 매진해왔다"면서 "경영철학이 집약돼 있는 혜화의 가치 체계에는 대학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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