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는 행사에서 올해 운영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어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봉사 실적이 우수한 봉사자 3명을 표창했다. 부대 행사에서는 다양한 나라 음식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가족센터는 가족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정서 지원 서비스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현신 센터장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성과보고회를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든 첫해"라며 "참여 가족이 즐거워하며 행사장을 나가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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