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건사고] 금산서 화재로 남성 1명 사망, 세종 음식점 1동 전소

  • 사회/교육
  • 사건/사고

[주말사건사고] 금산서 화재로 남성 1명 사망, 세종 음식점 1동 전소

금산 진산면 단독주택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
세종 장군면 화재는 소방대원이 직접 출동신고

  • 승인 2023-12-03 13:00
  • 수정 2023-12-03 13:34
  • 민수빈 기자민수빈 기자
2 (1)
12월 2일 오후 11시 55분께 금산군 진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사진= 금산 소방서)
주말 사이 금산과 세종 등 충청 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55분께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과 창고 1동은 모두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재산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합동 조사할 예정이다.

세종에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119대원이 발견해 직접 출동신고까지 이뤄졌으나 건물 한 채가 소실돼 8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8분께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근처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성 대원이 화재를 발견해 직접 출동요청까지 이뤄졌다. 해당 음식점은 단독 상가로 불이 난 음식점 외에 다른 업체는 없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민수빈 수습기자 alstnqls65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중구 재개발 구역 특별순찰
  2. 대전YWCA , 추석맞이 Y-큰장날 개최
  3.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환경 개선방안 논의
  4.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찾아가는 방방골골 은빛영화 상영회’
  5. 대전사랑메세나, YWCA쉼터에 사랑 전달
  1. 유등노인복지관, 중문교회와 후원 물품 전달식
  2. 민관협력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키트 지원
  3. [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4. [수시특집] 나사렛대, "전국에서 등교가 가능한 대학이에요"
  5. 상명대 천안캠, 대학축제 'Deer For U_Youth' 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