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제254회 대전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중구의회 제공) |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6883억 원·특별회계 106억 원 등 6989억 원(기정예산액 대비 0.81% 증가) 규모로 편성됐다.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며, 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중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3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의회보고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2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대전시 중구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제출한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윤양수 의장은 11월 30일 김광신 중구청장 궐위에 따른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출범에 따라 "의장이자 구민의 한 사람으로 유감스럽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공직자 여러분은 단체장의 공백에 동요하지 말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권한대행도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바로잡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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