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서산시 건설위한 활발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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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서산시 건설위한 활발한 정책 추진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서산시,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대산해수청 기상악화대비 항로표지시설 집중 점검
서산소방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서산교육청 학교 폭력 예방 대책 회의 개최

  • 승인 2023-12-03 09:37
  • 수정 2023-12-04 08: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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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모습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성료



12월 2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하늘로 연을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냈으며, 이후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그리고 해미읍성 연과 오색 연, 태극기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 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창작 연 날리기에서는 강연중(인천) 씨가 1위를, 연 높이 날리기에서는 어린이부 권도윤(서산) 어린이, 외국인부 밤피엘페느(몽골) 씨가 1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이만호 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해미파출소, 소방서, 그리고 한서대학교 교류협력처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세계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성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과 서산시민 모두 나쁜 액운은 연과 함께 멀리 날려버리고 복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3. 서산시청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2024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 접수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19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세부 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40동,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35동,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5동, 주택 슬레이트 처리 100동, 주택 지붕개량 5동 등 총 185동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협융자 대출을 통해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 단독주택은 연면적 150㎡(45평) 이하의 주택이다.

대출금은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 원이며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소유자의 동의 후 철거하는 사업이다.

주택 슬레이트처리 사업은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으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352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지붕개량을 위해 가구당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대상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2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올해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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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호수공원 중앙사거리에 설치된 엘이디 바닥형 보행신호등 모습


서산시, 엘이디(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한다

동문 한라비발디 아파트 앞 교차로에 설치, 보행자 우회전 안전사고 예방 기대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61-3 일원인 한라비발디아파트와 코아루아파트 사이 교차로에 엘이디(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연내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호수공원사거리, 호수공원중앙사거리, 예천주공사거리, 석남사거리에 설치한 데 이어 5번째 설치이다.

대상지는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는 교차로다.

해당 교차로는 주변에 아파트, 초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로, 교차로의 구조적인 문제로 횡단보도 신호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이 자주 접수된 장소다.

시는 횡단보도 보행자 대기선에 엘이디(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엘이디(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인도와 차도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구분해 주며, 차량이 우회전 시 운전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부분 교차로는 교통섬과 우회전 차로가 별도로 없어서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와 보행신호가 잘 안 보인다. 특히 야간과 비 오는 날은 더욱 시야 확보가 어렵다"라며"이번 사업이 우회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이달 22일까지 접수

문학, 시각,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분야에 지원, 12월 22일까지 접수



충남 서산시가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9일간'2024년도 서산시 문화예술진흥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활동과 향토문화의 전승,보전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와 같이 전문성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동호인 단체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동호인단체로 지원체계를 나눠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청소년 대상 문예활동 분야 등이며, 한 단체당 한 사업만 지원해야하고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방문, 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시스템)의 전면 도입에 따라 해당 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한 단체만 가능하다.

기타 지원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원자격, 제출서류 확인 등 자체 심사 후 서산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내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특히, 내년도 사업부터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을 직접 추진해야 하니만큼 관련 시스템에 관심갖고 사용법을 익혀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4일 지방보조금 사업의 보탬e 시스템 도입에 따른 궁금증 해소와 투명한 보조금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산시 문화예술분야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회, '겨울밤 부석주민 한마음 축제'성황리 개최



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희)에서는 12월 2일 부석초등학교 웅비관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밤 부석주민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농촌지역임에도 관내 학교 아이들 200여명과 학부모 등 젊은 층의 참여도가 높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부석면 화합 축제였으며,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뿐만 아니라, 행복마을학교 전시회와 다문화 나눔장터, 먹거리(탕후루, 솜사탕, 팝콘, 어묵) 부스, 체험부스(AR증강현실, 캘리그라피, 심폐소생술) 등을 함께 추진하였고 추운 몸을 녹여주는 어묵꼬치와 이색 간식인 탕후루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매력만점 체험부스로 인기를 끌었다.

1부 주민총회는 많은 내·외빈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개최되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님은 부석면의 밝은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는 격려 말씀으로 한마음 축제로 거듭난 이번 행사의 흥을 북돋아 주었다.

주민총회 투표결과, 2024년 부석면 주민자치회 사업으로는 ① 함께 나누고, 함께 나눠요 ② 찾아가는 환경교육 ③ 농사랑방 운영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주민자치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금년도 각종 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부석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위상을 높여준 웰빙댄스(충청남도지사배 대상, 천안시장배 대상)와 라인댄스(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조 3등)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사초 오케스트라, 강당초 우쿨렐레, 부석중 K-POP 댄스, 부석고 밴드공연으로 관내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멋진 문화공연을 펼쳐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자율방범대의 교통정리,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부수 운영, 새마을협의회의 생강차 봉사, 이장단 및 해누리행복센터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등 부석면의 각 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이날의 성대한 축제를 완성하는데 밑바탕이 됐다.

김진희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부석면과 단체장님들 그리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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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팔봉어촌계장, 대통령상 수상 축하 사진


황기연 팔봉어촌계장, 대통령상 수상 후 주민들과 기쁨 나눠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12월1일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기연 팔봉어촌계장이 팔봉어촌계 계원 및 외빈 150여 명을 초대하여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황기연 팔봉어촌계장은 '수산자원 보존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황기연 팔봉어촌계장은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어민회관에 어촌계원 등 주민들과 외빈 150여 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이날 축하를 위해 어민회관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황기연 어촌계장에게 직접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호3리 마을회관에서는 해당 어촌계원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율관리어업과 맞춤형 어업인 전문교육을 진행하했다.

황기연 어촌계장은 "계속해서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팔봉어촌계원 가족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동문2동, 뜸부기 모시떡 30박스, 김치 10박스 기탁 받아



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1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주식회사 뜸부기 모시떡에서 동문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모시떡 30박스, 김치 10박스를 기탁했다.

주식회사 뜸부기 모시떡(대표자 장현선)은 관내 자영업자로 직접 생산한 물품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여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문2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모시떡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우 동문2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떡과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운산캘리동아리, 캘리서각 전시회 개최



운산캘리동아리(회장 장선회)에서는 1일 운산면 소연갤러리(운산면 운암로 880, 서정아파트 상가 202호)에서 "캘리야 놀자 나무조각전"이란 주제로 회원전(참여 작가 11명, 작품 22점)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결성한 운산캘리동아리는 2020년 서산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올해로 세 번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는 지도강사 가숙진 작가가 판화와 인연이 있는 것을 착안해 캘리와 서각이 만나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장선회 회장은 "서각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선보인 작품들을 보니 뿌듯하다. 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하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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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을 기념하는 모습


서산시,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충남도 내 최우수,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도 최우수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1월 30일 충남도가 주관한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명예 공중감시원활동실적 등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업소 릴레이 점검 ▲민관 협업 빈대 대응 등 서산시만의 능동적, 선제적인 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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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모습


서산시,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공공건축물 혁신과 효율성을 찾기 위한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과 팔봉면 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 계획, 설계, 도시, 조경 분야 민간 전문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 기획 내용과 설계의 적합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과 팔봉면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사업일정, 비용, 공간 조성 계획 등을 검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은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를 위해 종합체육센터 인근에 450㎡ 규모의 실내,외 클라이밍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19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클라이밍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팔봉면 체육센터는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송리 1303번지 일원에 지상 1층 규모의 스크린 골프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심의 조치계획을 완료하는 대로 설계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시작부터 많은 고민을 해야 미래를 위한 좋은 건축물이 나온다. 뛰어난 민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공공건축물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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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동절기 기상악화 대비 항로표지시설 집중점검 모습


대산해수청 동절기 기상악화 대비 항로표지시설 집중점검

12월 4일부터 169개소 점검, 통항 선박 안전한 바닷길 조성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겨울철 기상악화에 대비하고 항해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항로표지 169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12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대설, 풍랑, 기온저하 등 급격한 기상변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항로표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명기, 표체 및 전원시설 등 주요 장비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기능장애가 발견되면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항로표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바닷길을 이용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등 항로표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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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모습


서산소방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예방과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 소방대상물을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화재 위험성 등급을 분류하여 특별 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과 간사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등 기존 51개소 중점관리대상의 선정기준 적합 여부 및 화재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규 대상물 3개소에 대해 추가 심의했다.

심의 결과, 위원들은 총 54개소의 대상물들에 대한 화재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물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며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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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2023 학년말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의 교육 사진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예방 및 대책 마련 관계기관 업무 협의회 실시

서산교육지원청 사고 없는 안전한 서산교육 견인차 역할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11월 30일 2023년 학년 말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없는 안전한 서산교육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경비교통과,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참여하였으며, ▲지역 관계 기관·단체 협업체제 구축 ▲학교폭력 징후 발견 및 사건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다수 발생 장소 주변 방범용 CCTV 집중 관제 ▲청소년 유해 관경 정화 활동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학년 말 학교폭력 ·안전사고·유괴 예방을 위한 학교 안팎 순찰 강화 ▲학교 밖 청소년 학교폭력 가담 차단 및 상담지원 ▲동절기 담수호 얼음판 익사 사고 예방 ▲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사용 및 학생 안전교육 등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코로나 19 이후 학생참여 교육활동과 체험학습이 활성화 되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나, 이에 상응한 학교폭력과 학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형 화물차 오가는 서산 국지도70호 포장 정비 완료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서산시 음암면 문양리에서 탑곡리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70호선 문양∼탑곡 구간 보수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테크노밸리,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에서 서산나들목까지 잇는 주요 산업도로다.

물류를 수송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많이 오가다 보니 2017년부터 포장 균열과 포트홀이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는 올해 1월 추가경정예산에 총 20억원을 편성해 지난 6월부터 전면 포장 보수에 나서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포장재료로 일반 아스팔트보다 성능이 우수한 개질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적용했고, 포트홀이 발생한 곳은 기층까지 걷어내 보수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포장면보다 5㎝가량 더 두껍게 포장해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1. 새마을김장(1)
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사진


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희경, 장미향)는 김장철을 맞이해 29일~30일 이틀 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3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직접 수확한 배추 1,000여 포기를 운반하고, 손질하여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등 김장작업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200여 박스로 포장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최희경, 장미향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문1동 최종열 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별 주요도로변 꽃묘 심기와 제초작업, 숨은 자원 찾기, 밑반찬 나눔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3.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사진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사진


서산문화복지센터, 2024년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채롭고 유익한 36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산문화복지센터의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어린이 요가' 등 16개, 여성회관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11개, 어린이도서관은 '명탐정 큐브 천재' 등 9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36개 프로그램의 452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은 수강료 없이 무료수강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의 전체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 가정 수강생의 경우 수강료 면제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1분기 프로그램 접수는 여성회관이 오는 26~28일, 어린이도서관은 27일, 청소년수련관은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로만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2. 기탁식 단체사진
서산시 부춘동,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 사진


서산시 부춘동,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손길 전해

5개 기관사회단체, 330만원 희망나눔 성금 기탁



서산시 부춘동(동장 유달현)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1일 관내 5개 기관사회단체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탁식을 갖고, 3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부춘동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참여하였으며,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한상영 통장단협의회장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상황에 성금 모금도 위축되고 있어, 단체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일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배분되어,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긴급지원 생계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달현 부춘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준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과 김민수 과장 프로필1
김민수 서산의료원 치과 과장
[의학칼럼] 치아 손상 시 응급처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이나, 기온이 내려가 빙판길의 위험이 있는 겨울철에는 사고로 인한 치과 응급실 방문이 증가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대의 아이들은 뛰어다니기를 좋아해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고, 고령의 노인들 또한 어두운 곳이나, 미끄러운 곳에서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다.

20~30대의 경우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외상을 입거나,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치아에 외상이 가해질 수 있는데 특히 상악 전치부의 파절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치아는 우리 몸의 조직 중에서 한번 손상되면 자연치유로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치과 응급상황에서의 적절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외상이 발생하고 잇몸이나 입술, 구강 내에 출혈이 있다면 거즈나 솜을 물어 지혈을 통해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치아가 치조골에서 완전히 빠진 경우(탈구) 30분 이내로 방문해야 하고 늦어도 1시간 이내로 치과나 응급실에 도착해야 탈구된 치아의 재식을 통해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 탈구된 치아를 적절히 보관해 신속하게 치과에 방문해야 하는데 깨끗한 식염수나 만약 식염수가 없다면 흐르는 물에 치아를 씻은 후 생리식염수 또는 우유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만약 생리식염수나 우유가 없다면, 젖은 수건에 치아를 감싸 수분이 유지된 상태로 가거나 치아가 빠진 발치와 또는 혀 밑에 치아를 넣고 치과에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주의할 점은 빠진 치아를 세척이나 보관 시에 치아 머리 부분을 잡고 뿌리쪽은 만지지 않아야 한다. 이물질이 묻었다고 치아 표면을 문지르거나 알콜과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뿌리 부분에 남아있는 치주조직이 손상되면 치아 재식의 성공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외상으로 치아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고 부러진 경우에는 부러진 조각을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보관할 필요는 없고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지만 치과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치아가 부러져 손상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신경이 노출될 정도로 부러진 경우, 신경치료 후 crown으로 수복 치료를 해야 한다.

신경이 노출되지 않은 정도로 조금 부러진 경우나 충격을 받고 부러지지 않았다 해도 치과에 방문해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

외상을 받은 치아는 손상된 당일에는 생활력이 불확실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활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을 받은 치아의 변화를 판단하는 데에는 치아의 변색도 중요한 기준의 하나이다.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신경치료 후 crown 수복 치료가 필요하다.

치아 파절이나 탈구와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잘못된 처치를 하는 것보다 응급 상황 시 방문가능 한 치과를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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