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경제, 환경, 농·축산, 건설, 교통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이 위원장은 얼마남지 않은 2023년을 감안해 부서별 집행률이 저조한 세부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각 소관부서에 요청했다.
이창규 위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식품위생점검, 동물보호센터 설치 방안 및 노인보호구역 주변 일대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연제광 위원은 이용률이 저조한 친환경 EM 복합기의 위치 재검토 및 활성화 방안, 투자유치위원회와 기업지원위원회 통합·운영의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연 의원은 현금수납만 가능한 노상주차장 주차요금 결제방식을 카드결제로 변경 검토도 제안했다.
조윤성 위원은 증평투어패스, 증평문화여권 등 유사사업 간 연계 방안,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다중이용시설 확대·설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고비용의 태양광 가로등을 일반 가로등으로 교체 설치도 요청했다.
홍종숙 위원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고객모니터링단 구성의 다양화 방안과 실증포사업 개발작물의 농가보급 방안, 증평군 브랜드'장뜰'과'선애삼'홍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전원은 재정분석에 근거한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집행으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긴축재정을 통해 낭비성 지출을 줄여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 증평군의회는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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