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의당농협 하나로마트 새단장…조합원 한마음 축제 개최

김정업 조합장, 농협의 가치를 지닌 지역 쇼핑중심지로 만든다

공주 의당농협이 하나로마트를 새단장하고 오픈기념 한마음축제를 개최 했다. 사진은 김정업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 의당농협이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1일 오픈기념 조합원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의당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자 하나로마트 리뉴얼 공사를 10월 23일부터 시작 완공을 한 뒤 11월 13일 재 오픈했다. 그리고 12월 3일까지는 오픈기념 특별 세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마음 축제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농협중앙회충남세종 이종욱 본부장, 안종진 공주시지부장, 관내 각 농협조합장, 의당농협 임직원과 각 조직장·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 했다.

김정업 조합장은 "의당농협 하나로마트는 봉사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농협의 가치를 지닌 지역 쇼핑의 중심지로서 지역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편리한 시설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께 편안하고 즐거운 쇼핑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과 식품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농민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롭게 단장된 하나로마트 매장 모습.

특히, 이번 행사를 시초로 "조합원, 고객과 소통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매년 마련해 지역사회 상생의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당농협은 이날 그동안 풍년 농사를 이루기 위해 고생하신 조합원들을 위해 다양한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조합원들과 고객이 함께한 축제가 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