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장 김덕균 박사 |
이슬람문화가 주류를 이루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 대표 학자들이 모여 국제유학논단을 개최한다.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장 김덕균 박사와 공주대 이치억 교수가 한국유학과 효사상의 가치를 발표한다.
국교가 이슬람인 말레이시아에서 유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국학자가 참여하는 것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균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장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국제유학논단 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효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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