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헌한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흥타령춤축제 발전 방향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개선이 필요한 부문으로는 축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도권 및 주변 도시에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는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기됐으며,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댄스를 망라한 세계춤축제로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응일 관광과장은 "올해 국제춤 참가팀은 16개국으로 지난해 대비 10개국 증가하는 등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춤배우기, 거리댄스퍼레이드, 막춤대첩 확대 등을 통해 보는 축제에서 함께하는 축제로 전환했음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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