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떡을 만들며 서로 간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오색 떡 반죽을 밀대로 밀어 펴고, 그 위에 소를 올린 후 반으로 접었다. 이후 모양 틀로 찍어서 맛있는 바람떡을 완성하고,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정성스레 떡을 포장했다.
2학년 학생들은 "떡 만들기가 재미있었다"라며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나눠 먹겠다"라고 말했다.
최선정 교장은 "2학년 학생들이 둘러앉아서 웃으며 떡 만들기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잘 배워서 경쟁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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