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생소한 김장 문화체험과 함께 이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겸한 자리로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세종지사 건이강이 봉사단·대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은 공주 우리복지원과 충주 성심맹아원,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한다.
정일만 본부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조기정착 지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앞서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29일 대전 쪽방 상담소를 찾아 전기매트·장갑 등 겨울용품을 후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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