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농협 정태천, 카시모바디요라 부부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진잠농협 정태천·카시모바디요라 부부가 선정됐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 부부는 13년간 품질 좋은 대추방울토마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우수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대전시 한밭가득인증, 친환경농약을 직접 제작하는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이다.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 단위로 시상하고 있다. 대전지역은 11월 현재 69쌍의 농업인 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한편, 진잠농협 신용사업은 상호금융 자산 77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비이자수익 부문에서 콕뱅킹, 마이데이터, 스마트뱅킹, 신용카드, 보험 등의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프로모션에서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 생명보험 챌린저 상을 받는 실적을 거뒀다. 경제사업은 대전광역시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학하지점 하나로마트 신설로 유통사업을 강화하여 조합원님들의 땀으로 생산하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힐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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