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판암3관리소는 단지 내 악취로 신고 접수된 저장강박세대를 찾아 무료 대청소를 실시했다.[주택관리공단 제공] |
해당 세대는 약 10여 년 동안 각종 잡동사니와 음식물쓰레기 등을 쌓아두고 처리하지 않아 이웃들과 갈등을 겪어왔다.
각 기관의 복지서비스도 받지 않으면서 집안에는 1톤 차량 3대 분량의 쓰레기로 가득 찼다.
관리소와 주거복지사 등은 세대 방문과 상담을 통해 수년간 방치돼 온 생활 쓰레기 처리했다.
소은섭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단지 내 소외 세대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