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참석 내빈들이 30일 가양동에서 열린 동구 생활SOC가족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
동구 생활SOC가족센터는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구 가양동 707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연 면적 2280.6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상반기부터 시설별 입주가 계획됐다. 가족센터가 들어설 1층과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소통교류공간, 상담실, 사무실, 다문화언어교실로 꾸며질 예정이며 3층은 교육실과 다함께돌봄센터가, 4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에 응답해 다양한 가족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생활SOC가족센터가 주민 욕구를 충족하고 화합과 교류를 돕는 명품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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