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부모교육 '기질로 만나는 우리 아이'프로그램 장면 |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은 홍성교육지원청 주관했으며 홍성군 가족센터 주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내 다문화가정 6세, 9세 자녀를 둔 부모님 13명,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들도 함께 교육에 참여했으며, 부모교육 강의, 기질검사 및 해석 강의, 학습 코칭 강사 김소영은 기질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양육법, 교육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의 기질을 어떻게 수용하고 이해하면 좋은지에 대해 설명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교육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을 것 같고,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며, 아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바로 아이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더 잘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들을 밝혔다.
센터 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부모 자신과 기질이 다른 아이를 양육하면서 겪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줄이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25일에는 초, 중, 고 학부모로서 역할 습득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초·중·고 예비학부모 교육이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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