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유성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 대전YWCA와 함께 주민참여단을 운영해 왔다.
모니터링 의견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버스안내장치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주택가 대형버스 밤샘 주차 문제, 유성구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설문 결과 전달, 유성구청 주변 주차 구간 관련 안내 보완, 광장 내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이 있었다.
이날 구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모두 모아 전달식을 가졌다. 담당 주무관은 전달 받은 의견이 추후에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피드백하고 역량강화교육(캔들 만들기)을 실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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