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도의회 제공. |
충남도의회는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2차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5월 새롭게 위촉한 3기 의정모니터의 2023년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역할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의정모니터는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의정제안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제안 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의정 제안이 반영된 의정모니터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한 도민은 "의회에서 하는 일이 결국 우리 도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의정모니터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형 홍보담당관은 "도의회가 도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도민의 뜻을 대변해 나가는데 모니터 여러분의 제안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현장 속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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