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종신보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금은 시에서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세종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일선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때 대출금리 중에서 1.75%p 2.0%p만큼을 부담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세종신보는 올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1.45%p~1.70%p에서 1.75%p~2.0%p로 0.3%p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보증료율을 최초 1년간 0.5%p 감면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 800억 원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출연금 확보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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