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움자리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누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 3개 기관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했다.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강사들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담아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장애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배움자리는 중도중복장애가 있는 많은 중증 장애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수용하였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다.
유양숙 교장은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가 힘든 중증의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누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 3개 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성인 전환기 장애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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