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음건강사업은 LH 임대아파트 내에 거주하는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 정신건강 향상 집단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성조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젊음을 바쳤던 어르신들이 어른답게 대우와 존경을 받으며, 9988이란 숫자처럼 구십구세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특히 “마음건강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지원으로 LH 임대아파트 입주민이 당면하고 있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치료적 목적이 아닌 예방적 목적으로 참여자 1대1 사례관리, 집단 프로그램 등을 내년 7월까지 주 1회 씩 총 31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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