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회장들이 낸 성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이게 된다.
김진혁 대표는 “10만여 네이버 카페 회원들과 600여 개 업체와 60여 명 회장단이 코로나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서는 못 모이다가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회장님들이 내주신 회비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그동안 500관의 영화관을 통해 5만 여명의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대전사랑메세나 회원님들의 사랑과 정성 덕분에 아이들을 문화행사에 초대하고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늘의 자리는 정치, 종교, 경제를 떠나 단순 친목과 교류를 통해 좋은 인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곽성열 MC 의 진행으로 각 단체 회장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고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와 함께 문화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데 한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전사랑메세나 모임에는 김진혁 대표, 김경옥 부대표, 백동기 대전시학원안전공제회 이사장, 박남구 대전시컨텍센터협회 회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김지현 대전자유총연맹 사무처장, 이희내 cmb 피디, 구자홍 대전예술연대 대표, 최대용 바로세움 이사, 구용서 티구아나 대표이사, 권경미 도원정사 원장, 양승빈 안경사협의회장, 박영복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대전시협의회장((주)와이비에프 선비꼬마김밥 대표),유선화 (사)대전YWCA 가족쉼터 소장, 김태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대전빵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 김홍준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등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석해 대전사랑메세나를 응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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