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대전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
25일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과 정명국 대전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사랑 스피치 대회는 1995년 대전사랑운동이 제창된 이래 대전웅변연설협회(회장 최병희)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연사 50명은 3세부터 75세까지 다양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까지 함께해 뜻을 더했다.
전체 대상은 이민경 씨가 수상했다. 그는 "진취적인 대전정신의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전경제를 키우며 인재를 육성하고 대전문화를 꽃피워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대회장을 맡은 정명국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의 애향심 고취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 연사들이 꿈을 키우고 한 단계 발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수상자 명단
▲전체대상 이민경(일반부) ▲대상 이진우(한밭초4), 허주안(매봉초2), 김태중(대전중1), 백지우(대전여고1)
▲최우수상 김세윤(가오초3), 한정우(송촌초5), 김소연(한밭여중3), 김찬희(대신고1)
▲대전사랑 시민표창 서재승(대전스피치지도자협의회장), 최홍승(동부육가공 대표이사)
▲윤창현 국회의원 공로표창 김경호(H쉬핑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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