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3층 이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16세(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도 강사 없이 청소년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참여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와 올 한 해 가장 감사한 사람에게 마음 전하기·나만의 베이브릭 만들기·한쪽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한다.
참여 규모는 프로그램별로 50명씩 총 200명이며, 신청은 12월 5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입학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이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도서를 참고해 창작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 3층에 마련된 청소년 특화공간인 '이도'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법정공휴일 및 월요일 휴관)까지 운영한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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