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논산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 가족캠프 공동개최

  • 전국
  • 논산시

한유진·논산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 가족캠프 공동개최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경험
유교문화 기반으로 가족 화합할 수 있는 시간 마련

  • 승인 2023-11-28 09: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가족캠프 1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임승택)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권중)와 협업해 25일과 26일 1박 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유진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해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개최하였으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중심이 되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유산이 지닌 ‘가족애’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산시 가족캠프 2
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체험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가족의 협업 모빌 만들기 ▶다도를 통해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유학자의 글귀를 되새겨보는 한글 캘리그래피 등으로 가족들이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유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일차는 ▶종학당 아침 산책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1박 2일간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다름’을 이야기하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따듯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유교 문화유산이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으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0월 월례예배
  2. 천안의료원, 천안·아산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3.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부속건물 새론 개소식
  4. 대전문화재단, '대전원로예술 열람실 Part 1'개최
  5. 강승규 의원, 제2 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국회토론회 개최
  1. 신탄진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2. 천안시의회 행보위, 천안시 새마을회 등 4곳 현장방문
  3. 육군 제32보병사단, 2024년 호국훈련 실시
  4.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 충청권 환경보건포럼 개최
  5. 피해자 76명 속인 중고거래 사이트 '먹튀' 일당 검거

헤드라인 뉴스


둔산지구 개발에 사라진 `삼천동`…"아 삼천(三川)의 대전이여"

둔산지구 개발에 사라진 '삼천동'…"아 삼천(三川)의 대전이여"

대전 서구 삼천동(三川洞)은 잊히고 있다. 2009년 5월 둔산3동으로 동 명칭을 바꾸고 삼천동의 고유지명은 행정 공문서에서 이미 사라졌다. 그리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서 '대전 삼천동'이라는 지명이 포함된 기사는 2023년 10건, 올해는 단 1건 뿐이다. 1992년 둔산지구 개발 때 삼천동은 둔산동에 땅을 내어줬고, 탄방동과 만년동 심지어 유성 도룡동까지 삼천동이 뻗어 있었다.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세 물줄기가 이곳에서 합류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삼천동이 둔산지구 개발 때 어떤 변화를 거쳐 결..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월 17일 시정 복귀와 함께 플랜 B 실행을 예고했다. 플랜 B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란 플랜 A(원안)이 사실상 무산 상황에 놓이면서, 다시 찾아야 할 차선책을 의미한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정원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월 11일 오후 4시경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NK세종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은 뒤 6일 만의 복귀 메시지다. 공직사회와 지역 언론, 시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배경이다. 최..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정부가 최근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딤돌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하면서, 전용 85㎡ 이하·평가액 5억 원 미만 주택이 많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HUG는 시중은행에 디딤돌 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신한·하나은행 등은 2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고,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이를 반영한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5억 원 주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