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중 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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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중 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25년 5개월간 새마을운동 활성화 이바지 공로 인정
사랑의 김장담그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나눔과 봉사 실천
윤 회장, 따뜻한 동행·행복한 논산 만들기 '최선'

  • 승인 2023-11-28 09:12
  • 수정 2023-11-28 15:20
  • 신문게재 2023-11-29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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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중 충남 논산시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69)이 24일 ‘2023년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 회장은 지난 25년 5개월 동안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했고, 2018년부터 연무읍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국가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회장은 그동안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와 홀몸노인 돋보기 등 효사상 고취(1080세대)에 크게 기여했고, 동절기 불우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2만 포기)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와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했다.

또 자원 재활용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자원순환사업에 기여(45톤)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전개 및 예방접종 종합안내, 이웃돕기 성금 전달(60회) 등에 앞장섰다.



특히, 논산훈련소 면회객 맞이를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6년) 전개 및 영외면회 가족들을 위한 모범음식점 홍보활동 등 지역사랑 운동(60회)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윤 회장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마인드와 솔선수범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새마을운동 발전에 크게 영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회장은 “부녀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고,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해준 남녀지도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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